일출부터 별밤까지! 그랜드 캐년 3박 4일,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코스.zip
처음 가는 그랜드 캐년? 일정 짜기 막막하다면 이 코스를 참고해보세요. 이동 동선, 뷰포인트, 숙소까지 다 정리했어요!
안녕하세요! 미국 서부 여행 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을 꼽으라면 단연 그랜드 캐년 일출이었어요. 사실 ‘그랜드 캐년’ 하면 너무 크고 광대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저처럼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감성 넘치는 코스를 직접 구성해봤어요. 렌터카 이동 기준으로 숙소 추천부터 뷰포인트, 포토존, 식사 팁까지 한 방에 정리했으니 여행 전 저장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일출부터 별밤까지, 진짜 인생 여행이 되실 거예요. 🌄🌌
📌 목차
DAY 1 – 라스베이거스 출발 → 사우스림 입성
첫날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해 약 4~5시간 드라이브 후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South Rim)으로 향하는 일정이에요. 가는 길에 후버댐(Hoover Dam) 잠깐 들러 사진도 찍고, 윌리엄스(Williams)에서 간단히 식사도 추천드려요.
✔ 추천 숙소: Yavapai Lodge 또는 Maswik Lodge (국립공원 안, 일찍 예약 필수) ✔ 첫날 포인트: 사우스림 근처 일몰 감상 (추천 스팟: Mather Point)
DAY 2 – 캐년 트레일 + 전망대 투어
시간대 | 추천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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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Bright Angel Trail 하이킹 (왕복 2~3시간 코스) |
오후 | 셔틀버스 타고 Hopi Point, Powell Point, Mohave Point 등 뷰포인트 투어 |
저녁 | Lipan Point 또는 Yaki Point에서 일몰 감상 |
셔틀버스만 잘 이용하면 차량 없이도 전망대를 한 바퀴 돌 수 있어요. 뷰포인트마다 느낌이 완전히 달라서 꼭 여러 곳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DAY 3 – 일출 감상 & 데이투어 코스
- 🌅 일출 추천 스팟: Yaki Point – 사방이 트여 있고 인파 적어요
- 🚐 데이투어 코스: Desert View Drive – 동쪽 끝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도로 드라이브
- 🎟️ 포함 포인트: Grandview Point, Moran Point, Desert View Watchtower
이 코스는 여유롭게 차 안에서 드라이브하면서 중간중간 내렸다가 쉬기 좋아요. 여행 셋째 날엔 체력 아끼는 일정으로 딱이에요!
DAY 4 – 라스베이거스로 귀환하며 들를 명소
귀환길도 그냥 지나치기 아쉽죠? 아침 일찍 출발하면 중간에 들를 수 있는 경로 추천드립니다.
경유지 | 특징 |
---|---|
윌리엄스 (Williams) | Route 66 감성의 레트로 타운, 아침 식사 추천 |
후버 댐 (Hoover Dam) | 인스타그램 포토존, 잠깐 산책과 다리 건너기 |
Seven Magic Mountains | 라스베이거스 직전 컬러풀한 설치미술 포토존 |
그랜드 캐년 여행 시 꼭 알아야 할 꿀팁
- 숙소는 최소 2~3주 전에 예약 필수! 국립공원 내부는 금방 마감돼요.
- 주간엔 덥고 밤엔 추운 일교차 주의! 특히 일출·일몰 타임엔 외투 필수예요.
- 셔틀버스는 시간 체크 필수! 늦으면 못 타는 경우도 있어요.
짐 싸기 체크리스트 & 준비물 가이드
- 🔋 보조 배터리, 카메라, 렌즈 (별밤 찍을 분들은 삼각대도!)
- 🧥 바람막이 점퍼, 모자, 썬크림, 선글라스
- 🚰 물 많이! (현지 생수 비싸요. 사서 들고 가세요)
- 🥪 간단한 간식, 에너지바, 견과류 등
사우스림 vs 웨스트림, 어디가 좋은가요?
처음 간다면 사우스림 추천! 전망대, 트레일, 셔틀버스, 숙소 인프라 모두 좋고, 국립공원다운 감동이 있어요.
일정 중 캠핑은 가능할까요?
네! 공원 내 캠프그라운드(예: Mather Campground) 사전 예약하면 가능합니다. 캠핑장비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렌트 가능해요.
렌터카 없이도 여행 가능한가요?
공원 내부는 셔틀로 이동 가능하지만,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우스림까지는 차량이 필요합니다. 차량 없으면 투어 이용을 추천드려요.
기온이 어떤가요?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일교차 큽니다! 낮엔 반팔도 괜찮지만, 아침저녁은 외투 필수예요. 고도가 높아 갑자기 추워지기도 해요.
주차는 어렵지 않나요?
비성수기엔 어렵지 않지만, 성수기(5~9월)는 오전 9시 이전 입장 추천! 무료 셔틀존 주차 후 이동 가능해요.
공원 내 와이파이나 신호는 어떤가요?
공원 내 대부분 지역은 데이터 신호 약하거나 없습니다. 지도는 미리 다운로드해두는 걸 추천해요!
여러분, 진짜 이 코스 따라만 다녀도 그랜드 캐년의 감동을 200% 누릴 수 있어요. 일출로 하루를 시작하고, 협곡 따라 걷다가, 붉게 물든 일몰 보고, 별빛 가득한 밤하늘 아래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경험… 이런 여행은 평생 기억에 남거든요. 렌터카 일정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한 번 다녀오면 왜 다들 미국 서부 로드트립에 빠지는지 단번에 알게 되실 거예요. 혹시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고, 여러분만의 캐년 루트도 공유해 주세요! 😊 다음 글에선 ‘브라이스 캐년 & 앤텔로프 캐년 2박 3일 루트’도 정리해볼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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